듀레이션의 기본 개념
수정 듀레이션과 맥컬리 듀레이션
듀레이션에는 두 가지 주요 유형이 있습니다. **맥컬리 듀레이션(Macaulay Duration)**은 채권의 모든 현금흐름을 수령하는 데 걸리는 가중평균 시간(년)이며, **수정 듀레이션(Modified Duration)**은 금리 1% 변화 시 채권 가격의 변화율을 나타냅니다.
# 듀레이션 계산 예시 (파이썬 스타일 의사코드)
# 채권 정보
face_value = 1_000_000 # 액면가: 100만원
coupon_rate = 0.05 # 이표율: 5%
years_to_maturity = 5 # 만기: 5년
market_yield = 0.04 # 시장 수익률: 4%
# 현금흐름 계산
cash_flows = []
for t in range(1, years_to_maturity + 1):
if t < years_to_maturity:
cf = face_value * coupon_rate # 이자 지급
else:
cf = face_value * coupon_rate + face_value # 이자 + 원금
cash_flows.append(cf)
# 맥컬리 듀레이션 계산
pv_total = sum(cf / (1 + market_yield)**t for t, cf in enumerate(cash_flows, 1))
weighted_time = sum(t * cf / (1 + market_yield)**t for t, cf in enumerate(cash_flows, 1))
macaulay_duration = weighted_time / pv_total
# 수정 듀레이션 계산
modified_duration = macaulay_duration / (1 + market_yield)
# 금리 1% 변화 시 가격 변화율 추정
price_change_pct = -modified_duration * 0.01 # 약 -4.4%
듀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요인 | 듀레이션에 미치는 영향 | 설명 |
|---|---|---|
| 만기 증가 | 듀레이션 증가 | 만기가 길수록 현금흐름 회수 기간이 길어짐 |
| 이표율 증가 | 듀레이션 감소 | 중간 이자 지급이 많아 현금흐름이 앞당겨짐 |
| 수익률 증가 | 듀레이션 감소 | 할인율이 높아 먼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 감소 |
| 영구채 | 듀레이션 최대 | 만기가 무한하므로 듀레이션도 무한에 수렴 |
컨벡시티의 이해
듀레이션의 한계와 컨벡시티의 필요성
듀레이션은 금리 변화가 작을 때는 정확하지만, 금리가 크게 변하면 오차가 발생합니다. 이는 채권 가격과 금리의 관계가 곡선(비선형)이기 때문입니다. **컨벡시티(Convexity)**는 이 곡률을 측정하여 듀레이션 추정치를 보정합니다.
# 컨벡시티를 포함한 가격 변화 추정
# 기본 정보
modified_duration = 4.42 # 수정 듀레이션
convexity = 25.3 # 컨벡시티
yield_change = 0.02 # 금리 변화: +2%
# 듀레이션만 사용한 추정 (1차 근사)
price_change_duration = -modified_duration * yield_change
# = -4.42 * 0.02 = -8.84%
# 듀레이션 + 컨벡시티 사용 (2차 근사)
price_change_total = (
-modified_duration * yield_change +
0.5 * convexity * (yield_change ** 2)
)
# = -8.84% + 0.5 * 25.3 * 0.0004 = -8.84% + 0.506% = -8.33%
# 금리 상승 시: 실제 하락폭이 듀레이션 추정보다 작음
# 금리 하락 시: 실제 상승폭이 듀레이션 추정보다 큼
# => 양의 컨벡시티는 채권 투자자에게 유리한 특성
컨벙시티 비교: 다양한 채권
| 채권 유형 | 듀레이션 | 컨벡시티 | 특징 |
|---|---|---|---|
| 단기 국채 (2년) | 1.9 | 4.2 | 낮은 금리 민감도 |
| 중기 국채 (5년) | 4.4 | 25.3 | 중간 수준의 변동성 |
| 장기 국채 (10년) | 7.8 | 72.1 | 높은 금리 민감도 |
| 영구채 | 20.0+ | 500+ | 극도로 높은 변동성 |
| MBS (주택담보부) | 5.5 | -15.0 | 음의 컨벡시티 가능 |
투자 전략에서의 활용
금리 전망에 따른 듀레이션 조정
투자자는 금리 전망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금리 하락이 예상되면 듀레이션을 늘려 가격 상승을 극대화하고, 금리 상승이 예상되면 듀레이션을 줄여 가격 하락을 최소화합니다.
# 듀레이션 타겟팅 전략 예시
# 현재 포트폴리오
portfolio = {
"단기채(2년)": {"weight": 0.3, "duration": 1.9, "convexity": 4.2},
"중기채(5년)": {"weight": 0.4, "duration": 4.4, "convexity": 25.3},
"장기채(10년)": {"weight": 0.3, "duration": 7.8, "convexity": 72.1},
}
# 포트폴리오 듀레이션 = 가중평균
port_duration = sum(
w * bond["duration"] for w, bond in portfolio.values()
)
# = 0.3*1.9 + 0.4*4.4 + 0.3*7.8 = 4.65
# 금리 하락 예상 시: 듀레이션 증가 목표 (예: 6.5)
# 장기채 비중 증가, 단기채 비중 감소
adjusted_portfolio = {
"단기채(2년)": {"weight": 0.1, "duration": 1.9},
"중기채(5년)": {"weight": 0.3, "duration": 4.4},
"장기채(10년)": {"weight": 0.6, "duration": 7.8},
}
# 새 포트폴리오 듀레이션 = 0.1*1.9 + 0.3*4.4 + 0.6*7.8 = 6.09
바벨 전략과 불렛 전략
듀레이션과 컨벙시티를 활용한 대표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바벨 전략과 불렛 전략이 있습니다. 바벨 전략은 단기채와 장기채를 조합하여 높은 컨벡시티를 확보하고, 불렛 전략은 중기채에 집중하여 낮은 컨벡시티를 가집니다.
핵심 정리
- 듀레이션은 채권 가격의 금리 민감도를 나타내는 핵심 위험 지표입니다.
- 맥컬리 듀레이션은 현금흐름의 가중평균 회수기간, 수정 듀레이션은 가격 변화율을 의미합니다.
- 만기가 길고 이표율이 낮을수록 듀레이션은 커집니다.
- 컨벡시티는 금리-가격 관계의 곡률을 측정하여 듀레이션의 한계를 보완합니다.
- 양의 컨벡시티는 금리 변동 시 듀레이션 추정보다 유리한 결과를 제공합니다.
- 금리 하락 예상 시 듀레이션을 늘리고, 금리 상승 예상 시 듀레이션을 줄이는 전략이 가능합니다.
- 바벨 전략은 높은 컨벡시티, 불렛 전략은 낮은 컨벡시티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면책 조항: 본 내용은 투자 교육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투자 상품의 추천이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에는 위험이 따르며,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